미국의 폭격 시작 – 기도 부탁 2003-03-20

결국 미국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유은하 자매님과 가족,
이라크에서 사역하고 있는 기독교 평화팀,
그리고 무수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특히 어린아이들의
희생이 최소화 되도록
특별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평화의 기도

오 하나님, 저의 눈을 열어 다른 사람의 필요를 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저의 귀를 열어 그들의 절규를 듣게 하시고,
저의 마음을 열어 그들을 돕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강한 자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약한 자들을 방어하는데 두렵지 않게 하시고
부유한 자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게 하소서.
저에게 사랑과 희망 그리고 믿음이 필요한 곳을 보여주시고
저를 사용하사 그들의 필요를 채우소서
저의 눈과 귀를 열어 장차 올 그날에
적은 힘이나마 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
오직 당신을 위해…

아멘

유은하 자매님 소식-7 2003-03-14

은하 자매님께서 드디어 비자를 받아 이라크로 들어가셨습니다.
공포와 죽음의 땅으로 기쁜마음으로 들어가신 자매님위해 기도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기적같은 역사를 기도합니다.

비 자가 나왔답니다. 오늘(13일)은 목요일, 여기로서는 주말인데, 이슬람 달력으로 휴일이라고 하네요. 전화해봤더니 토요일에 오라고 했지만, 그래도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썰렁한 대기실. 그래도 앉아서 기다리다가 데스크 앞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아함좌랄라 아저씨가 오늘 오라고 했다. 전화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방금 전까지 대사관 안에 아무도 일하지 않는다고 했던 사람이, 통화를 해보더니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아함 아저씨(아함마드 좌라 일라 서기관)네 방에는 사우디 사람, 이라크 사람 둘이 앉아있었습니다. 제가 온 걸 보더니, 지금 바그다드로 전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한참 이사람 저사람 통화를 하더니, 곧 이라크 평화 단체를 총괄하는 알 하시미(장관 급)가 지금 전화한다고 하더군요. 숨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한 통화에 비자가 걸려있다는 생각을 하니 절로 기도가 되더군요. 아랍어로 막 해대니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제가 추측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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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하 자매님 소식-6 2003-03-14

“존귀한 주의 보혈 날 구원했네
내 모든 죄와 허물이 그 피로 씻겼네
존귀한 주의 이름 우릴 구속했네
내 죄를 위한 십자가 주님이 지셨네
영원히 감사하며 주 의지하리라
존귀한 주의 보혈 그 놀라운 사랑
생명 주신 사랑”

솔 직히 그저께(11일) 아침은 눈을 뜨기 싫었습니다. 5명의 사람들이 떠나고 난 후에야 여기 홀로 남겨졌다는 게 실감나기 시작했거든요. 물론 몇 명의 팀원들이 있고, 팀장도 있지만, 귀국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번에 이라크로 들어간 사람들도 방문 후에는 곧 귀국할 것 같은 분위기고, 남겨진 사람들도 언제 어떻게 헤어지게 될지 모르게 되니까, 게다가 여기 와서 많이 의지하게 된 영신 간사님이 가시니까 더욱, 여기 와서 처음으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숙 소로 쓰는 방 3개가 시끌시끌, 일본인 학생들과 미국사람, 기자 등이 한데 섞여 출발을 준비하다 새벽 3시 반쯤, 부랴부랴 4명의 팀원과 기자 하나가 이라크로 떠났고, 소파에 아무렇게나 잠들어있던 일본학생 중 2명은 5시쯤 다른 차로 이라크행, 1명의 일본인 여학생은 팔레스타인으로 갔습니다.(여긴 팔레스타인이든, 이스라엘이든, 시리아든, 다 이웃동네처럼 느껴집니다..^^;;) 위층에 사는 한국인 유학생들도 자주 왔다갔다 하고, 엊그젠가는 요르단 대학의 여학생 2명이 여기 한국인들이 뭐하나 싶어서 찾아왔다가 격려해주고 갔습니다^^* 하도 다양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니까, 뭐랄까, 야전 사령부 같기도 하고 옛날 상해 임시정부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회의를 막 진행하고 있다가, 바그다드에서 전화 한 통을 받으면 급히 사안이 바뀌어서 처음부터 논의를 다시 해야 하는 긴박함이 흐르는, 여긴 참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어쩌면 일생 다시는 경험해보지 못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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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하 자매님 소식 – 5 (전화통화 내용) 2003-03-12

요르단 왕국의 암만에 머물고 있는 유은하 자매님과 통화를 했습니다.현재, 이라크로 들어가기 위해 비자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4명은 어제 이미 들어갔지만, 그 분들은 취재 비자를 받아서 비용도 많이 들고
할 수 있는 활동이 제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매님은 반전 평화 특별 비자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고 다른 분들은 관광비자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대사관 측으로부터 긍정적 이야기를 듣고 돌아와서
지금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매님은 이라크의 주민들과 함께 동행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CPT가 하는 것 처럼 그곳에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증인으로 서고 싶어 하십니다.

오늘 대사관과 유엔 사무소에 들렸다가 영국이 약간 유보적 분위기로 돌아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같이 기도 할 제목은

1. 전쟁이 막아지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록
2. 자매님을 비롯해 이라크에서 증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강건함과 인내를
3. 미국과 세계의 지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4. 하나님의 방법과 때를 위해서..

이라크에서 온 편지- 4 2003-03-11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기독교 평화 사역팀 (CPT) 15중 10명이 조단 암만으로 일단 철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리사 말틴스를 비롯한 5명은 바그다드에 남기로 결정을 했습니다.리사는 이라크 주민들과 함께 동행하며 캐나다 정부에게 비폭력의 방법을 보이기 위해 남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는 이라크에 남기로 한 리사를 비롯한 CPT 팀원들의 인터뷰를 실은 캐나다 신문 기사입니다. 읽어보시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무수한 생명들을 귱휼이 여겨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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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방패는 떠나도 이라크에 남는 젋은 캐나다 평화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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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하 자매님의 두번째 소식 2003-03-11

상황이 긴박합니다. 그곳에 가계신 자매님을 비롯한 한국분들과 공포에 떨고 있는 이라크국민,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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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피씨방으로 뛰어 왔는데, 텍스트 화일로 저장한 것들이 다 깨져버렸네요. 어쩌나요..다시 숙소로 뛰어갔다와야죠.
상 황을 요약하면, 두 가지 비자를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비자가 나와서 팀원중 4명(임영신, 최병수, 임종진, 최혁 외 기자 1명)이 한 시간 뒤에 바그다드로 출발합니다. 저를 포함한 5명은 오늘 아침(지금부터 6시간 후) 대사관에서 비자발행 여부에 관한 확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적을게요. 그럼 이만^^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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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하 자매님 소식 – 3 (암만에서 보내온 내용) 2003-03-09

이라크로 떠난 유은하 자매님께서 자신의 홈페지로 전해온 첫번쨰 소식입니다.

주님 자매님을 비롯한 무고한 생명들을 지켜주시고,
주님 우리 인류를 귱휼이 여겨주소서!
위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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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나 주께 경배 드리며 주품에 안기기 원하네
나의 참 소망 그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사랑
더욱 알기 원하네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주님만이 내 모든 것 되시니
주님만을 더 알게 하소서”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께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저 는 요르단 암만에 어제(3월 7일 밤 12시 55분에 도착했습니다.(한국보다 6시간이 느립니다) 인천에서 암스테르담까지 11시간, 2시간 기다려 비행기 갈아타고 4시간을 더 비행했죠. 2월부터 미리 와 있던 한국반전평화팀과 요르단의 김동문 선교사님(한겨레21 전문위원)께서 마중을 나와 계셨습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짐을 대강 풀고 잠을 청했을 때는 이미 새벽 4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여기 하루 다섯 번 기도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온 도시를 덮는 거 아시죠?^^) 계속 읽기

유은하 자매님 소식-2 (2003-03-08)

유은하 자매님께서 이기영 형제님과 통화한 내용입니다.
계속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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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 팀원으로 이라크에 들어가있는 캐나다인 리사 말틴스(Lisa Martens)와 통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국 전부터 은하 자매가 CPT와 어느정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맺어온 것을 기반으로하여, CPT 측에서 이라크 외무성에서 발행하는 Special Visa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시카고에 있는 CPT본부의 Clare Evans로부터 전해듣고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얼 마전 휴먼쉴드 비자로 입국하여 활동하고 있는 미군 스파이를 체포하게 되면서 이라크 정부측에서 신규 비자 발급을 전면적으로 막고 있기에 현재 공식적으로 이라크에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발행 가능성이 매우 낮은 Special Visa 만이 입국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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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하 자매님 소식-1 2003-03-07

이라크로 떠난 유은하 자매님은 요르단에 무사히 도착을 했다고
이기형 형제님에게 전화를 해 왔습니다.

현재 현지 선교사인 김동근 선교사와 함께 머물고 있습니다.
미리 현지에 가있던 한국 이라크 반전 평화팀 1-3진의 5명과
새로도착한 6명 등 총 11명이 요르단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전 10시에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미리 가있던 5명중 3명은 이미 이라크로 다시 들어가는
것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의 상황은 여기서 듣는 것보다 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상당히 좋지 않다고 전해집니다.

자매님과 함께 계신 분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십시요

오늘 유엔 안보리에서 이라크 사태에 대한 회의가 있습니다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