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뱁티스트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줌으로 진행되는 아나뱁티스트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청어람이 판을 깔아주고 아나뱁티스트 강사들이 내용을 채워갑니다. 대안공동체, 대안교회, 대안….등이 열렬히 요구되는 시대에 혹시 아나뱁티스트들의 신앙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청어람 홈피 (아래링크)에서 직접 신청하셔도 되고 여기 댓글이나 kac@kac.or.kr 메일을 이용하셔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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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아나뱁티스트 신앙의 역사와 내용에 대해 실제 아나뱁티스트들의 설명과 경험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급진적 제자도, 화해, 평화 등의 신앙 정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을 모색하는 분들오늘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싶은 분들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1강 왜 아나뱁티스트인가? – 아나뱁티스트의 역사와 정신 (남귀식)

급진적 개혁주의자들 중 하나인 아나뱁티스트들의 형성과정과 그들이 추구한 신앙과 삶의 근본을 이룬 실천적 내용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삶의 도전들을 간단히 살펴보게 될 것이다.

2강 목사님만 설교해야 하는가? – 아나뱁티스트의 성서해석학 (문선주,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총무)

공동체가 함께 해석했던 아나뱁티스트 해석학의 특성을 살펴보며, 종교개혁자들의 해석학과 비교 대조한다. 또한 포스트 모더니즘을 사는 현대인이 공동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3강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 아나뱁티스트의 제자도 (김복기, 캐나다 메노나이트교회 Witness)

아나뱁티스트의 제자도는 예수 따름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매일의 삶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기는 분별과 실천으로 나뉘며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완성된다. 아울러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도와 일상 속에서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과연 나는 어떤 제자인지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4강 왜,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가? – 아나뱁티스트의 공동체 (한준호, 진해 쥬빌리 메노나이트 교회 목사)

아나뱁티스트의 역사 속에서 두드러지는 아나뱁티스트 공동체의 특징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들이 비대면이 노멀이 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가지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들을 나눠볼 것이다.

5강 평화교회를 선택하다 – 아나뱁티스트의 평화 (김성한,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MCC 평화교육가)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라는 책 제목이 하나의 아이러니로 다가오는 세상이 되었다. 이 강의는 변화의 주체라는 생각을 내려놓기를 제안하면서,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를 폭력/비폭력, 크리스텐덤, 평화의 문화라는 세 영역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리고 그 실패와 한계로부터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점검하려고 한다.

강의 안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강의입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8-10시, 온라인 플랫폼 zoom에서 실시간 강의로 진행됩니다.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이 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청어람 후원자들중 월 3만원 이상 후원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온라인강좌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

• 왜 아나뱁티스트인가? – 아나뱁티스트의 역사와 정신

• 목사님만 설교해야 하는가? – 아나뱁티스트의 성서해석학

•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 아나뱁티스트의 제자도

• 왜,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가? – 아나뱁티스트의 공동체• 평화교회를 선택하다 – 아나뱁티스트의 평화강의 정보

• 일시: 2020/10/6 ~ 11/3 (매주 화) 20:00• 강사: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 장소: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 [위치보기]• 수강료: 온라인 60,000원

• 수강 기간: 6 개월급진종교개혁 혹은 종교개혁 좌파라고 구분되는 아나뱁티스트(재세례파)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철저한 소수종파 혹은 이단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세속화된 사회에서 가장 뚜렷한 방식으로 대조/대안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나뱁티스트의 신앙 전통이 주목받으며, 대안적 기독교의 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총제적이고 급진적인 제자도를 추구하며 화해와 평화의 가치, 공동체 정신에 천착하는 아나뱁티스트 전통은 근본주의 기독교가 내뿜고 있는 혐오와 갈등이 사회 문제가 되어버린 오늘, 우리 신앙의 길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청어람은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KAC와 함께 아나뱁티스트의 전통과 정신을 살펴보는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여전히 낯선 아나뱁티스트 신앙 전통을 살펴보고, 나아가 오늘 한국 교회의 현실과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https://ichungeoram.com/lectures/159

북런칭모임 실황

지난 9월 8일에 있었던 박준형 형제님과 함께 한 <일상의 분별> 북런칭 실황을 올립니다. 함께 하지 못 했던 분들, 버퍼링으로 인해 놓친 부분이 있는 분들, 분별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모두모두 오셔서 들어보세요. 강의를 모두 3번으로 나누어서 올렸습니다. 즐감하세요~~

1회 https://youtu.be/mLjuvFukMAM

2회 https://youtu.be/trmcxXYXGbA

3회 https://youtu.be/ex5Zxj3QsAQ

북런칭 모임을 합니다!

“… 분별은 기도한다고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지 않는다. 신앙의 연수가 오래됐다고 해서 분별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특정한 사람에게 허락된 은사도 아니다. 분별은 하나의 보편적인 기술이고 훈련이고 연습이기 때문이다. 이 책 전체에는 일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분별을 훈련하고 연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과 안내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메노나이트 작가 박준형 형제님의 분별에 관한 두번 째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책 출판 기념으로 조심스레 북런칭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강사: 박준형 형제
일시: 2020년 9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zoom 화상회의 (혹은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상황에 따라 소수 오프라인도 가능)
연락처: 010-9429-3752 (zoom 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제공을 위해 문자 주세요.)
일상의 분별001
먼저 박준형 저저와의 인터뷰를 즐감하세요!

KAC 후원금을 위해 순면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획일적인 하얀 마스크 대신 가끔은 개성 넘치는 멋진 마스크를 필요로 하시는 분을 위해,

귀한 분들에게 건강하시라는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선물하시기 원하시는 분을 위해

KAC가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금은 KAC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훌륭한 선물이 되며, 가장 훌륭한 소비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20가지의 다양한 색깔의 마스크가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Hdfe_FAn4DYP_Tnj-yIWV8JLl8yEbiWLJcHIFe_eQ_4/edit

 

평화를 담은 소중한 저널 ‘플랜P’

<<<김복기 메노나이트 선교사님의 편지>>>

안녕하세요?
작년 6월부터 1년 3개월에 걸쳐 평화의 일상을 사는 8인의 편집위원이 만나, 평화저널 플랜P
를 준비했습니다. 계간 잡지이고, 평화가 모든 이들의 일상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평화”는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만드는 것이기에 평화의 여정으로 여러분
을 초대합니다. 풀뿌리와 더불어 숲처럼, 하나의 큰 나무가 되기보다는 모두가 함께 평화의 숲을 만들면 좋겠다는 작은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평화에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마음은 플랜 A만 아니라, B, C, D……. 를 넘어 P까지 보여주겠다는 옹골찬 의지가 있습니다.

결국, 플랜P는 평화에 대한 계획을 의미하며 그 계획을 저널을 통해 펼쳐보고자 함입니다. 일상 속에서의 갈등, 불편함, 때로는 폭력 등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하는 잡지가 될 것입니다. 평화를 통일이론이나 남북관계에만 볼모 잡히지 않게 숨 쉬는 평화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이 시대의 평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통로를 만드는 일입니다.

평화저널 플랜P는 9월 15일에 출간합니다. 함께 만드는 평화이기에 후원을 요청하지 않고 협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후원회원 혹은 후원단체가 되어주십사 요청하는 대신, 협력회원 혹은 협력단체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 협력자로 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협력회원이 되는 방법>1. 이메일( pjplanp@gmail.com) 로 본인의 이름, 잡지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고,

2. 매월 1만 원 이상을 정기이체 해주시면 됩니다. ✅하나은행 181-910018-32105(평화저널 김복기)
걸음마를 떼는 잡지이지만, 일상 속의 안전한 공간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를 함께 고민하는 귀
한 잡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일상 속에서 걷는 평화의 여정으로 초청합니다.

1년에 네 번, 평화저널 플랜P로 찾아뵙겠습니다.

평화저널 플랜P 편집위원회 드림
PS: 이 메시지를 주변에 알고 계신 평화단체나 평화활동가들에게 공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창간호 ‘People’ 길 안내
계간 <평화저널 플랜P> 창간호 키워드는 ‘사람(people)’입니다.
“평화는, 곧 사람이다.”
어떤 명분이나 상황에서도 사람을 먼저 위하는 평화. 체제이고 제도이기 전에 결국 사람들로부터 형성되는 평화를 생각하며 앞으로 말하고자 하는 평화의 방향성을 평화저널 플랜P에 강렬하게 담고자 하였습니다.
‘평화-사람’이라는 연결 지점이 다양하게 녹아있는 창간호, 기대해주세요!

한반도 종전 평화 선언

Korea Peace Appeal

한국전쟁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합시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 해결합시다!

군비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 위해 투자합시다!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xSdZU08aHqsrLTlz-U6O7tbBRrX4tA한반도 종전 평화 선언cover-graphic-1843a4e3166d2c56dd07dacf383a61d0c9968628caea4055eca6b3b4903a945d

위 링크로 들어가서 서명해 주세요.#KoreaPeaceAppeal #EndtheKoreanWar #휴전에서평화로

 

 

 

 

 

 

6월 리본모임안내

**** 2020년 6월 리본독서모임 안내****

갑자기 서울발 코로나 확진환자들이 춘천에서도 발생하면서 과연 6월에 리본독서모임을 할 수 있을까 머뭇거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소그룹모임은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지난 4월 책이였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가지고 다시 리본독서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꾸준한 스테디 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으나 여전히 읽어보지 못 한 사람도 많습니다. ^^;;;
한국인이며 한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소명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6월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씨알사상과 평화사상을 알려 주신 함석헌 선생님의 고난을 통한 한국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도있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작년 김대식교수님을 통해서는 아나키스트로서 함석헌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민족을 사랑하고 한국이 인류에 끼칠 역사적 의미를 고민한 평화사상가로서의 함석헌 선생님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강사는 전기호 목사님이십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이시고, 한일반핵평화연대 사무국장이시며 한국 AVPㆍAlternatives to Violence Project 활동가이자 함석헌선생의 연구가이십니다.

책: 뜻으로 본 한국역사
강사: 전기호 목사
시간: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사무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하오니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오세요!!6월 리본 독서 모임 2020001

5월 리본모임 보고

지난 5월 26일 화요일에 2020년 첫 리본모임이 있었습니다.
메노나이트의 ‘걸어다니는 리소스센타’ 김복기 선교사님이 번역하신 3권의 시리즈 책 <믿음>, <역사>, <실천>을 다루었습니다. 그 중에 <믿음>에 더 많은 할애를 했습니다.

강의를 녹화하여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의의 일부를 요약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 6월에는 23일 화요일에 전기호 목사님을 모시고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한번 더 시도하여 리본모임으로 하고자 합니다.
꼭 읽어 보시라고 강추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강의 정리 및 요약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믿음> <역사> <실천>

2020년 5월 26일 리본모임
김복기 형제님

(이 강의는 3권의 시리즈 중 주로 <믿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강의정리요약내용은 실제 강의나 강사의 의도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 함께 읽은 책은 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질문을 던지며 독자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여정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은 메노나이트의 신앙과 실천에 대해서, <역사>는 메노나이트의 존재 방식에 대해서, <실천>은 메노나이트의 삶과 예배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아나뱁티스트 운동은 16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개혁운동으로서 매일 삶 속에서 예수를 따르는 실천을 강조한 운동입니다. 그래서 유아세례를 도전하며 신자들의 세례를 강조했습니다. 메노나이트들의 신앙의 기초이자 핵심가치는 공동체, 제자도, 평화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세례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기존의 가치에 도전을 주는 개혁운동이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의 도전 앞에 있습니다. 저는 예수의 길을 따름, 제자도가 그 도전에 대한 응전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교회나 공동체는 가시적인 교회를 말합니다. 3권의 책이 공통적으로 견지하는 흐름은 이야기방식으로 사람들을 초청하고 자발성에 강조한다는 데 있습니다.

<믿음>
여러분에게 믿음은 무엇인가요? 내 믿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성경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믿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겠지요. 메노나이트는 그래서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분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아주 simple합니다. 그리스도가 가르치고 행하신 것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기에 한국교회는 그리스도로부터 너무 멀어졌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교리 논쟁으로 인해 예수교와 그리스도교로 나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메노나이트는 일상에서 어떻게 예수를 따를 것인가를 고민해 왔습니다.
교회에서 이단성을 판가름 짓는 기준으로 사도신경을 삼습니다. 사도신경을 고백하느냐, 하지 않느냐로 말입니다. 그러나 아나뱁티스트는 입으로 고백하지 않고 삶으로 고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한국의 ‘은혜와 평화 교회’는 사도신경에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 고난을 받으시고’로 고백되는 중간 부분에 예수님의 생애를 집어 넣었습니다.
기존의 믿음은 삶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대해 침묵합니다. 성육신의 사역과 하나님나라가 이땅에 임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생략된 신앙고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메노나이트가 강조하는 것은 ‘Here and Now’입니다. 현장성을 강조합니다.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한국에서 아나뱁티스트에 대한 책은 90년대에는 딱 1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50여권의 아나뱁티스트와 관련된 책이 있습니다. 이 아나뱁티스트 책들인 매일 예수님을 따르는 삶과 공동체를 가르쳐 줍니다. 효율성이 아니라 신실함을 가르쳐 줍니다. (Being faithful as community)
그래서 메노나이트 교회에 가면 퀼트를 이용한 누비이불을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옷을 계속 수선해서 고쳐 입고, 고쳐 입지만 더 이상 수선이 불가능한 옷은 누비이불을 만든느 곳으로 보내집니다. 이것은 절약하는 삶을 보여 주기도 하지만 이 누비이불이 상징하는 바는 일상생활 속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과 각기 다른 여러 story가 있는 아름다운 조각을 엮어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자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동체가 되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아나뱁티스트의 관점은 성경을 읽으면서 형성된 것입니다. 16세기이전 대부분의 신자들은 자국어로 성경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럴 때에, 아나뱁티스트드은 그들만의 포켓 성경을 자국어 만들어 냈습니다. 온타리오주에 가면 “Amish 박물관”이 있습니다. 루터가 독일어로 성경을 번역한 때는 1531년인데, 아나뱁티스트는 그 이전에 이미 포켓용 성경을 만들어 복음서를 1529년 번역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건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열심히 읽고 성경교사들과 debate를 하면서 성경해석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p. 62부터 보면, *성경은 생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성경은 교회에 속해 있다.
*신약은 구약을 해석한다: 그리스도 중심적 성경읽기
*생명의 책: 우리는 제자가 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한다.
*공식의 안전지대를 넘어서 지속적인 과정으로서의 성
경해석

아나뱁티스트들은 삶이 변화되고 고쳐지지 않으며 세례를 주지 않았습니다.
초대교회를 오랫동안 연구한 알란 크라이더 박사는 believing- behaving-belonging에서 신앙을 갖기로 하고 점검기간을 3년이나 가졌던 초대교회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기 위해서 그런 점검의 시간을 갖는 것을 놓쳤습니다.
성경 안에서 제자라는 것도 놓쳤습니다. 성경은 제자가 되기 위해서 읽는 책이며, 성경연구는 평생동안 진행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필수행동입니다.
한국교회는 목사님에게 설교권과 축도권이 있어서 그 부분을 내려 놓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만인제사장설을 믿고 행동에 옮긴 사람들이 아나뱁티스트들입니다. 그들은 성경 이외의 것은 없었습니다.

신자들의 세례의 핵심은 유아세례 거부가 아니라 신자들의 세례를 하자는 것입니다. 제도로서도 아니고 누구의 가르침에 따라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신자의 세례를 통한 거듭남이 말로만이 아니라 목숨을 거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313년 콘스탄틴의 밀라노 칙령이후, 유아세례는 국민의 의무가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호적신고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지 않을 경우, 국가에 대한 명령 불복종이 되는 범법행위가 되었던 때입니다.
진정한 세례는 정체성이 변화되어, 내가 더 이상 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첫 단추가 됩니다.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 때문에 부활의 생명으로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분자체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그 생명의 삶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건강하게 그리스도의 공동체로서 자신의 연약함은 공동체의 징계를 거치면서 성숙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세례를 통해 신분과 정체성의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보통 교회에서는 세례를 2종류로 봅니다. 하나는 물세례, 다른 하는 불세례입니다. 아나뱁티스트는 여기에 피세례를 덧붙입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하며 실제로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죽음으로 연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슐라이트하임 고백서(1527)를 작성한 리더들은 모두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 모임을 순교자들의 모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1세기는 유아세례를 여전히 베푸는 교단도 있고, 대신에 헌아식을 하는 교단이 있습니다.
아나뱁티스트교회는 헌아식을 하는데, 헌아식에서는 부모의 신앙을 묻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아이가 내 아이이기도 하지만 공동체의 아이이기도 한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제자도로서의 믿음은 매일 예수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말씀묵상을 철저히 합니다. 메노나이트 사람들은 각자 말씀 묵상을 하고 나서,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눕니다. 바쁜 사람들은 <rejoice>라고 하는 책자를 활용하여 묵상을 합니다. 말씀 묵상이 메노나이트 사람들의 신앙의 근간이 됩니다.
생각뿐 아니라 삶이 예수님을 따릅니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예수의 제자로 살아갑니다.
구세주라는 고백 보다 주님이라는 고백이 더 강합니다. 매순간에 예수를 주님으로 인정하는 삶입니다.
믿음에는 2종류의 믿음이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과 행함이 있는 산 믿음입니다.
2006년 니켈 마인즈라는 곳에 아미쉬 총격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학교에 있던 아미쉬의 어린 소녀들이 사망하거나 총상을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용서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아미쉬들이 용서를 실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기도문을 외우는데 그치지 않고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New creation이라는 말을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보아 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창조라는 말로 메노나이트들은 이해합니다.
새로운 창조 속에는 구체적으로, 윤리적으로 우리의 삶이 점검되는 것입니다.
제자도는 개인적일 뿐 아니라 공동체적입니다.
discipleship에 stewardship이 함께 따라 다닙니다.
일에 대한 충실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바로 아나뱁티스트들입니다. 영육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평화의 복음이 됩니다.

메노나이트들은 교회를 가시적인 교회로 회중중심의 교회를 이룹니다. 춘천의 예수촌교회가 한국에서 25년간 그런 회중교회로 정착해 왔습니다. 교회는 늘 언제든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야 하며 삶이 나누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local church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에게 상호책임을 질 수 있는 관계가 됩니다.
의식으로서가 아니라 자연스레 성찬식이나 훈계(권징), 세족식등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역사>
이 책은 초대교회에서부터 현재 21세기 메노나이트 교회까지의 내용을 이야기로 풀었습니다.
원래 교회는 운동이었습니다. 교회는 조직이 아닙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제도교회, 조직교회, 건물교회는 무너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운동성을 가진 작은 교회, 시골교회가 살아남습니다.
역사 속에서 볼 때, 운동으로 자기 집을 지을 때, 교회는 생명력이 있었습니다.
아나뱁티스트는 대항문화, 대안문화, 대조문화로서 교회 안에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내면의 확신 말고, 표시나는 문화가 없습니다. 비그리스도인과 차이가 나는 삶의 형태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나뱁티스트는 이런 기독교 안에 제 3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회심을 다 강조합니다. 한쪽만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항상 질문하고 분별하는 공동체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제자도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실천>
교회에는 6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연결하는 의식의 기능(ritual)
교육의 기능
구제구호의 기능
상담의 기능
교제의 기능
공동체의 기능

하지만 이 모든 기능들이 사회에 넘겨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영성”만이 분명한 색을 가진 교회의 기능이 될 것입니다.
영적인 기능을 잘 감당하기 위해 작은교회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관계상 <역사>와 <실천>은 가볍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어졌고 강의내용을 다 요약하지 않았다는 점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리본모임 안내

올해 리본모임은 계획만 했을 뿐 실행으로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5월의 리본모임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안고 조심스레 리본독서모임을 안내합니다.
 
5월에는 미국 인디아나 고센대학의 역사학 교수이여, 대학의 메노나이트 역사 도서관장과 학술 메노나이트 계간지 “Mennonite Quarterly Review”의 편집장이신 존 D. 로스 교수님의 <믿음> <실천> <역사>라는 책의 시리즈를 함께 다루고자 합니다.
 
강사는 메노나이트 선교사로 캐나다에서 파송받으신 후, 평화사역과 메노나이트신학을 알리는 일에 바쁘게 활동하시며, 이 시리즈 전체를 번역하신 김복기 목사님이십니다.
 
시간은 5월 26일 화요일 오후 7시입니다.
 
장소는 한국아나뱁티스트 센터를 일순위로 정하고, 상황에 따라 온라인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믿음>편은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의 삶과 신학 입문서입니다.
“예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왜 그가 비참하게 죽은 것을 사람들이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왜 사람들은 여전히 이것을 믿습니까? 그런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겁니까?”라는 질문에 의미있게 답해줄 것입니다.
 
<실천>편은그리스도인의 ‘실천’에 있어서 예배와 실천하는 삶은 서로 분리되지 않기에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 전통에 속한 예배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세례, 성찬, 발씻김, 공동의 식사와 같은 교회의 실행예식들이 어떻게 현재의 독특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으로 넓혀질 수 있는지 고찰하였습니다.
 
<역사>편은 16세기가 아닌 예수와 그를 따랐던 첫번째 제자들의 이야기로 메노나이트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그리스도교의 첫 3세기를 요약합니다. 아나뱁티스트가 어떻게 개신교 개혁자들과 단절되었는지를 과장하지 않고 박해과정을 통해 직접 설명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평소 메노나이트 신앙에 관심이 있으셨던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5월 리본독서모임안내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