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이렇게 물어 주세요

3월 26일 리사 말틴스 (Lisa Martens)

오늘 밤 제가 바그다드 하늘에 “폭축놀이”를 보았는지, 어떻게 느꼈는지는 제발 더 이상 묻지 마세요. 절대 묻지 말아주세요.

대신, 우리 육체가 가진 아름다움 –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손, 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 발뒤꿈치 위의 매끄러운 선, 원만하게 패인 등의 곡선, 조밀하게 짜여있는 우리의 눈 – 으로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은 저의 하루에 대해 물어주세요. 이런 기적같이 만들어진 우리 신체의 경이로움에 빠져 절대로 다른 사람들의 육체를 해하는데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에 대해 물어봐 주십시오.  계속 읽기

이라크 전에 대한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의 갈등변환학 대학원이 발표한 성명서

(Conflict Transformation Program in Eastern Mennonite Univ. Response to War in Iraq)

2003년 4월 10일

CTP 측은 미국 주도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 CTP 소속 직원들과 스탭들은 미국 주도의 이라크 공격에 반대한다. 우리는 이번 공격을 수년간 전쟁과 압제에 시달려 이미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져 있는 무고한 이라크 국민들을 향한 가중된 폭력으로 본다. 우리가 가진 신앙과 미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일구어낸 평화,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의 동반자들과 친구들로부터의 가르침 등은 모두 결국 평화와, 정의 그리고 안녕을 건설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계속 읽기

왜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이 전쟁을 지지 하는 것일까?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왜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이 전쟁을 지지 하는 것일까?”

이 질문이 지난 몇 주동안 내가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물었던 질문이었습니다.

뭐라 할 말이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나는 이 곳 태국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한사람의 미국인으로
분노를 말하고, 불신과 경멸을 나타내지만…
미국인이라는 나의 국적때문에 사람들은 나와의 대화를 짧게 끝내려 합니다.
물론 난 그 사람들을 원망 할 수 없습니다.  계속 읽기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함” – 스트워트 프리징어

3월 24일
바그다드에서 기독교 평화사역 팀 (CPT)
스트워트 프리징어 (Stewart Vriesinga)

평화를 갈망하는 여러분,

지금 바그다드 상황은 매우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저희는 몇 회에 걸쳐 계속된 폭격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야간에 폭격이 이뤄지지만 꼭 밤에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라크 평화 팀 (IPT)과 기독교 평화 사역 팀 (CPT)의 멤버들은 모두 안전합니다. 계속해서 평온하게 지내고 있으며 이 도시의 주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속 읽기

“미국의 양심은 살아 있는가?” – 이재영

모두에게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센터(KAC) 소속으로 이라크에 간 유은하 자매와 몇 일 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요르단 국경을 지나 이라크에 입국하기 전 요르단에서 한 마지막 전화였습니다. 전 은하 자매에게 이라크 땅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이 바뀌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저는 이 유능하고 헌신된 젊은 아가씨에게 “평안히 가십시오”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