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뱁티즘 50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지탄을 받는 어두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죽어있는 무생물이 아니라 다시 새로워질 수 있는 생명체입니다. 그 죽어가는 몸에 생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생각지 못한 은혜를 하늘로부터 기대해 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성대하게 치룬 지 7년만에 다시 풀뿌리운동으로 전 유럽을 강타했던 아나뱁티스트 운동의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한국의 아나뱁티스트들이 준비했습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나눠드리는 기분으로 이 행사의 소식을 알립니다. 아래의 모든 강의가 무료입니다.

많이,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해 주세요!

*2월 10일 월요일에는 자칭, 타칭 아나뱁티스트분들과의 다양한 대화를 나눕니다. 김복기 형제님의 진행으로 줌으로 모입니다. 아나뱁티스트가 궁금하다 싶은 분들은 모여주세요.

*2월 11일 화요일에는 대전에 계시는 분들과 만나고 싶어 장소를 대전으로 정했습니다. <초기교회의 인내와 발효>라는 알란 크라이더 책을 가지고 오세준 목사님이 발제하고 전남식목사님과 문선주, 제가 논찬자로 참석합니다. (대전에서 많은 분들을 뵙고 싶어요!) 참고로 아나뱁티스트운동은 초기교회로 돌아가자는 회복의 운동이었습니다.

2월 13일 목요일에는 MATGA라고 하는 아나뱁티스트 신학과정을 느헤미야 기독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MATGA 프로그램의 학장이신 배덕만 교수님과 함께 한국의 아나뱁티스트 신학에 대한 이야기를 홍대입구역 느헤미야 기독연구원에서 듣습니다. 신학자의 날카로운 식견으로 한국 아나뱁티즘을 들어 봅니다.

2월 16일 일요일에는 AMBS에서 설교학을 가르치시는 Allan Rudy-Froese교수님이 춘천에 오셔서 <회중이 함께 하는 설교>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십니다. 설교자 한 사람만의 분투가 아닌, 모든 회중이 참여하는 설교라니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오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bFmkx70__xajteN3j-_VI8HyF8BsEgbwR0RPcufVnRQ/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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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아나뱁티스트 신앙운동의 씨앗이 심겨진 이후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제자도-공동체-평화-용서와 화해>라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지 500년이 되었습니다.

이에 2025년 2월 10일~16일을 기념주간으로 하여 한국의 아나뱁티스트 신앙고백에 동의하는 한국의 다양한 공동체, 교회, 개인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운동이 그간 한국교회 개혁과 회복의 자리에서 기여한 역할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연결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아나뱁티즘 500주년 준비위원장 안동규 드림>

등록링크: https://docs.google.com/…/1bFmkx70__xajteN3j…/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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