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에서 귀한 손님이 오십니다.
코로나 전인 2018년 KAC를 통해서 스위스의 양심적 병역거부의 산 증인으로 평화를 말씀해 주셨던
스위스의 부르노 세게세르, 하이디 세게세르 부부가 오십니다.
이분들과 KAC에서 아나뱁티스트의 신앙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책은 대장간에서 출간한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국과는 다른, 유럽 메노나이트의 삶의 배경과 도전과 아나뱁티스트로서의 서사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교회가 배울 점과 한국교회가 도전할 수 있는 점을 함께 풀어보고 싶습니다.
강사: 스위스 메노나이트, 브루노와 하이디 세게세르 부부
책: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대장간)
시간: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KAC 사무실 (춘천시 춘천로 34, 3층)
혹은 줌링크
Zoom 회의 참가https://us06web.zoom.us/j/9653961332?pwd=VGhkVXc2MkxIbWQxSE81Wkw5QVZVZz09
회의 ID: 965 396 1332
암호: 2023
등록사이트: https://docs.google.com/forms/d/1_hHFCtbtKRCrCCWuwJw4tPxF7qylLvj3122RbmEAb6E/edit
등록비: 무료
5월 16일에 만나요!!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드림-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소개의 글을 올립니다.
스위스 메노나이트, 하이디와 브루노 세게세르 부부
• Heidi Sägesser(1953년생)와 Bruno Sägesser(1951년생)는 1975년 결혼했습니다. 1977년부터 1995년까지 9명의 자녀(5명의 아들, 4명의 딸)를 낳았고 현재는 15명의 손주들의 조부모입니다.
• 브루노는 실험실 기술자로 교육을 받았으며 은퇴할 때까지 화학, 생화학 및 생물학 실험실 기술자로 연구 개발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 하이디는 유치원 교사로 교육을 받았으며 주부로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교육하는 데 헌신적인 어머니로 일했습니다.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도 있었습니다. 주로 Blaue Kreuz에서 중독자들과 접촉하고 메노나이트 회중에서 협력하는 일이었습니다. 1995년부터 하이디는 집에서 열린 에큐메니칼 세계 기도의 날 준비팀에 참여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실한 제자로서 평화 사업은 하이디와 브루노의 삶의 주제였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 전체의 맥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연구하는 것이 중심입니다.
•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에는 갈등이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갈등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결혼과 가족의 갈등, 직장 생활, 국가와의 갈등 속에서 하이디와 브루노는 성장했고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 브루노는 스위스에서 병역을 거부하여 1973년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이디와 브루노는 수년 동안 교회와 정치위원회에서 일하며 1996년 스위스가 마침내 대체복무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 하이디와 브루노는 “성경적 미덕”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를 들어 듣기뫄 실천은 함께 속해 있습니다.
하이디와 브루노는 환대를 실천하면서 여러 나라, 여러 교회, 다양한 종교를 가진 많은 이들과 접촉할 수 있었습니다.
• 2006년부터 한국에서 약 120명의 사람들이 스위스 바젤의 브루노하이디 집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으로 오라는 초청도 있었습니다. 2023년은 이제 네 번째 방문이 될 것입니다. 그레이스 덕분에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하이디와 브루노는 분쟁이 있는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벽’ 사이 양쪽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를 들어 북아일랜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남한과 북한, 세르비아와 코소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