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2009-2010)

미국, 필라델피아 Oxford Circle Christian Community Development Association, after-school program coordinator

미국에 간 이유
저는 미국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의 친구들이 있는 가난한 나라들이 미국에 의해서 구조적으로 물질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평화교육에 관한 일들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경험이 행여라도 제 시각의 균형을 놓치게 할까 봐 두려웠습니다. 한국에 많은 삶의 방식이 자본주의와 서구문화의 영향을 받아왔고 그것이 알게 모르게 제 안에 내면화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거부하고 싶었고 또 씻어내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미국에 갔다 오게 되면 미국을 좋아하게 되어 버릴까 그게 걱정이 되었지요. 처음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저는 대학교를 막 졸업했을 때였는데 그 때는 영어를 배우러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4년 이란 시간 동안 저는 많이 변했고 더 이상 미국이라는 나라가 저에게 매력적이지 않게 되었지요. 그 때 마침 먼저 IVEP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가 있는 제가 사는 공동체의 언니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네가 배울 것이 있을 것이다’ 라는 언니의 말은 저의 생각을 새롭게 정리하게 했고 지원 마감일에 가까워 지원서를 내게 되었지요. 미국 가기 전과 갔다 온 다음 저는 또 달라져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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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실 (2009-2010)

캐나다, 리치몬드 Peace Mennonite Church, Youth Ministry Coordinator

IVEPer라는 이름으로 다녀온 저의 1년은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 준 시간들이었습니다. IVEP를 지원하기 전 고민하던 때부터, 캐나다에 도착하기까지 10개월 정도를 고민하고 설레어하며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에 탔을 때 설렘과 걱정이 공존되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읽기

오승화 (2008-2009)

 

귀국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선명한 지난 1년의 기억은 기대하지 못했었던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주변에서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과, 매 순간 순간을 제게 꼭 필요한 곳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자비였음을 고백하며 저의 지난 생활을 나누겠습니다.  계속 읽기

윤송주 (2008-2009)

 

지난 1년간 IVEPer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크나큰 특권이었습니다.

24개국에서 온 63명의 친구들과 하나 되며 저의 지경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고바쁜 환경 속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과는 판이하게 다른 아미쉬 마을에서의 생활은 여유로과 풍요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시간들은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부족한 영어였지만 저의 마음을 나누며 누렸던 교제들과 만남은 앞으로 제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마음의 고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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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영 (2008-2009)

 

 

지난 8월 싱그럼을 가득 품고 ivep의 삶으로 떠난 첫날이 기억난다. 친구들과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기대 반 근심 반으로 내 마음을 가득 채우며 비행기를 탔던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는 L’Arche 라는 장애인 공동체에서 1년을 보내기로 되어 있었다. L’Arche는 불어인데 영어로는 ‘Ark’, 즉 방주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선 가기 전에 L’Arche에 대해서 조금은 들어본 적이 있었다. 한국의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가 다 알만한 헨리 나우엔이 쓴 책을 읽어본 자라면 한번쯤은 L’Arche에 대한 언급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L’Arche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은 후 그의 생을 이곳에서 마감할 정도로 L’Arche에 깊은 사랑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나는 가기 전에 그가 쓴 ’아담‘이라는 책을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했다. 물론 기대되고 행복했지만, 난생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는 부담감이 나의 마음 한 쪽을 깊게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 읽기

박은하 (2007-2008)

Intro
다른 문화 속에서 또 다른 관점으로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인생과 세상을 잠시나마 엿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축복이었다. 이 일년이라는 시간은 한국이라는 땅에서 한 문화와 한 언어 그리고 그 동안 자라면서 갖게 된 모든 편견들로부터 조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피조세계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나를 그 곳까지 초대하여 하나님의 크심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신 모든 손길에 깊은 감사를 돌려 드리고 싶다.

North America

하나님께서 만든 자연이 그렇게 풍성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줄은 북미를 방문하고서 더욱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원래 여행을 좋아했던 나는 많지는 않아도 세계 여러 곳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었다. 그러나 북미는 인공의 미도 한 몫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 광대한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장소였다. 시간이 나는 대로 기회가 되는 대로 새로운 장소를 찾아 다니며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하려고 애썼던 것 같다. 특별히 그랜드캐년에서 본 일출이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본 장엄함은 나의 존재와 하나님의 크심을 더욱 분명케 해 주었다.  계속 읽기

윤효숙 (2007-2008)

1 년의 IVEP 시간 동안 캐나다 중부에 위치한 Winnipeg(위니팩)이라는 도시에서 Mennonite Church Canada와 함께 일하는 기회를 가졌다. 위니팩은 Manitoba(매니토바) 주의 주도로서 메노나이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들 중에 하나인데,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가로수들이 심겨져 있는 도시이다. Mennonite Church Canada는 메노나이트 교회를 통해서 사람들을 훈련하고, Global 교회를 꿈꾸며 리더를 성장시키는 일을 하는 기관이다. 한국에 돌아서 지난 1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작은 세상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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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2007-2008)

지난 일년간 IVEP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캐나다의 캘거리에서 일년간 지냈는데,,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려고 합니다.

소의 도시, 카우보이의 도시, 캘거리는 Alberta 라는province 에 속한 도시인데,,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처음 캘거리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바로 Rocky 산맥과 크고 높은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Rocky 산맥은 캘거리 도시 전체에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어느 곳에서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amazing 입니다. 그리고 또 캘거리의 Big Blue Sky 도 말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계속 읽기

오은경 (2006-2007)

시작하며…

저는 지난 1년간-2006년 8월 부터 2007년 7월 까지- 국제구호개발단체라고 성격을 정의할 만한 MCC(Mennonite Central Committee)의 IVEP(International Volunteer Exchange Program)에 참여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 IVEP는 MCC가 약 55년 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즉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나라의 청년들을 초청하여 1년간 북미에서 생활하며 배우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사람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직장, 내 자신을 발견하던 시간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했던 지난 1년을 감사함으로 되돌아 봅니다.  계속 읽기

서은지 (2005-2006)

캐나다, Abbotsford, Mennonite Educational Institute (MEI) Teaching assistant

저는 캐나다의 Abbotsford라는 도시의 Mennonite Educational Institute(MEI)의 초등학교에서 teaching assistant 1년 동안 일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Abbotsford는 캐나다의 British columbia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Vancouver와는 차로 50분정도 거리인 도시입니다그리고 MEI는 초등중등고등학교가 같이 있는 사립의 기독교 학교이며 특히 메노나이트정신으로 세워진 학교입니다많은 메노나이트의 종파를 가진 가정의 학생들이 이곳에 재학하고 있고현재는 꽤 다수의 한국 유학생들도 이 학교에 재학중에 있습니다저는 이곳에서 Canadian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1년을 지냈고저는 지금까지 3번의 호스트 가정을 만났습니다즉 이 프로그램(IVEP)에서 MEI는 저의 스폰서이며호스트가족과 함께 일년을 지냈습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