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사람 유가일 자매를 기억하시나요?

주님의 선명하고 세심하신 인도는 2주라는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요르단에 도착, 비자를 발급받아 이라크에 들어간 후로도 계속되었습니다. 복음주의 단체와 대형교회 청년선교부에 속해 있었지만 평화에 대한 가르침을 들어본 적이 없는 저는 교회에서 파송받는 것을 포기하고, 이미 오래 전부터 이라크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인 평화팀(Christian Peacemaker Teams, CPT) 소식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KAC)를 찾아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CPT를 파송한다면, 제가 지원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드렸고, KAC에서는 북미의 메노나이트 교회들과 상의한 후에 평화사역 훈련을 받은 적이 없는 저를 파송해주셨습니다. 현지 상황이 위급하여 비자 발급이 불가능했는데도 ‘평화운동 비자’가 발급되어 이라크에 입국할 수 있었고, 수십 년 현장 경험을 가진 국제평화운동가들인 Iraq Peace Team(IPT) 및 CPT와 함께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적들은 제게 날마다 일어났습니다.

——–기도편지의 일부 ——-

2003년 유은하라는 이름으로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의 파송으로 이라크에 입국하여 국제평화운동가들과 함께 이라크의 전쟁을 평화의 이름으로 막고자 했던 자매입니다.

어지러운 시절 몸과 마음의 평강을 빌며 유가일 인사드립니다. 저는 저를 알고 아껴주시는 분들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사모하는 분들께 이 편지를 쓰고 있고, 제게는 당신이 바로 이런 분입니다. 저는 올해 가을학기 미국 동부 메노나이트대학교(Eastern Mennonite University, EMU)의 정의평화구축센터(Center for Justice and Peacebuilding, CJP)에서 갈등전환학 석사과정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마음을 나누고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을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데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편지의 일부——-

지금 많은 어려움의 시간을 딛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평화관련 공부를 위해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자매의 기도편지를 읽어 보시고, 기도와 후원으로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화의 사람 유가일 자매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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