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끼리의 접촉을 두려워하게 만들며, 차라리 격리와 단절과 회피라는 새로운 수단으로 생존하게끔하는 시절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사람끼리 모여야 살 수 있다는 말을 KAC에서 드리고자 합니다.
오랫만에 리본독서모임을 갖습니다.
강사는 ‘샬롬가정교육문화원’과 ‘하늘샘-좋은 나무 공동체’ 대표이신 <설은주 목사님>께서 오십니다.
함께 읽을 책은 아더 기쉬(Arthur G. Gish) (1939-2010)가 쓴 <예수 공동체,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설은주 목사님께서 번역하셨습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은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서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공동체, 즉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철저한 교회론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교회가 취하여야 할 하나의 구체적인 모습은 교회는 예수의 공동체이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피해야 사는 험난한 시절에, 사람과 더불어 공동체로 살아야 한다는 역설적인 선지자의 음성을 들어보시지 않을실런지요?
주제: 공동체로서의 교회
강사: 설은주 목사
시간: 2020.2.25(화요일) 오후 7시
장소: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춘천시 춘천로34, 3층)
독서모임 참석 신청을 따로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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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임장소로 직접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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