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리본모임을 돌아보며

어제 3월 19일에는 크리스챤 월간지 <복음과 상황>에서 편집장을 맡고 계신 옥명호 형제님께서 KAC의 리본모임 강사로 오셨습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출간하신 책의 저자로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름하여, <아빠가 책을 읽어 줄 때 생기는 일들>.
모임 시작할 즈음, 제목이 아빠를 부각해서인지 관중석에 아빠들만 주욱 앉아있는 기현상을 발견하고 자못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보통 리본모임에는 자매들이 더 많이 오시는 경향이 있거든요. ^^

자신을 ‘ 3초 조승우’라고 소개해 주신 옥명호 형제님은 제 관점에서는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시는 ‘볼매’형 편집장님이셨습니다.^^

13년 간 피곤할 때나 지칠 때나 바쁠 때나 거르지 않고 퇴근 후에 자녀들에게 책을 15분간 읽어 주면서 발견하게 된 부모와 자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보고 이해하는 통찰력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힘은 사랑받는 경험에서 나온다’고 힘주어 말씀해 주셨습니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표현되어야 하며, 이해할 수 없게 표현된 사랑은 누군가는 꼭 번역해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부모의 사랑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자녀들은 표현된 사랑만을 사랑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연령대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여튼 거르지 않고 꾸준히 13년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자녀들과의 관계를 이어온 아버지 옥명호형제님은 그간의 경험을 통해 자녀들과 돈독한 우정과 유대감을 큰 자산으로 삼고 계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밀하고 좋은 관계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며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큰 자산이라고 외쳐 주셨습니다.

우리 리본모임이 늘 지적인 접근이 많았던 반면, 어제 리본모임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정서적 접근이었다는 면에서 새로왔고 다시 한번 내 옆의 자녀들과 배우자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바로 옆의 그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됩니다!!!

다음 4월달에는 23일 화요일 <평화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김상덕교수님이 오실 예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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