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리본 모임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요즘 매스 미디어에서는 앞다투어 법률계를 시작으로 한 문학계, 예술계, 종교계, 학계 등에서 터지는 “Me too”운동의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를 연일 쏟아놓고 있습니다. 친숙하고 덕망있던 사람들의 생각지 못한 이면의 모습에 우리가 보일 수 있는 반응은 “망연자실” 그 자체입니다.
편만한 성부도덕의 현상이 기독교계도 예외가 아닐진대, 이런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 혜성처럼 우리의 도덕성과 회복적 정의에 대한 갈증에 작은 해갈이라도 던져줄 책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립니다. 이름하여,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라는 시의적절한 책의 번역자 “김복기”형제님을 3월 리본모임의 주강사로 모십니다.
성폭력과 권력남용에 대한 교회의 성숙한 반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함께 해 주세요.
***4시에 시작하는 KAC 총무 이취임식 후에 7시부터 리본모임을 시작하며, 저녁을 제공하오니, 직장인들도 퇴근 후에 서둘러 오세요***
일시: 2018년 3월 29일 (목) 저녁 7시
주제: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 — 존 하워드 요더의 성추행과 권력남용에 대한 메노나이트교회의 반응
강사: 김복기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