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이 다시금 멈추어져 있는 지금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결코 마음의 문을 닫지 않고, 심지를 끄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과, 광화문과 안산과 팽목항을 방문하는 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만 KAC가 다시 송구한 마음을 부여잡고 안산의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목요기도회를 드립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기도는 정해진 시간에 서울 광화문 천막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KAC는 8월 11일 목요일 6시, 안산 합동분향소 내 기독교 부스, 정기 기도회에 참여하여 기도회를 인도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2016년 8월 11일 (목) 오후 6시
- 장소: 안산시 세월호 합동분향소 내 기독교 부스
- 춘천 출발: 8월 11일 2시 30분에 KAC 사무실 앞
- 참가비: 2만원
다른 지역에서 직접 오시는 분들은 참가비 없습니다. 많은 참여 바라며, 참여하시지 못하시더라도 기억해주시고 멀리에서나마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K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