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21일 (토,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 메노나이트 교회연합 모임이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제2회 아나뱁티스트 청소년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2014~15년 IVEP를 다녀온 김솔거, 배꽃잎 자매님이 전체 수련회를 계획하고 “‘나’들이 모여 나들이 가자”는 주제아래 2박 3일의 일정을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제주에서 모인 덕택에 오름과 해변을 방문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작년처럼 헤어지면서 다음 수련회의 일정을 묻는 것을 보면, 적잖이 즐거웠던 수련회였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소년 수련회 기간 동안 수고해 주신 강사님과 도움이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