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에는 미국 L.A, 제주도, 논산, 대전, 경산, 청주, 경산, 춘천 등 정전국 각지에서 가족들도 참석하셔서 더욱 풍성한 만남과 나눔을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여느 때와는 달리 회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의 결과는 아주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한국에는 아나뱁티스트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 생활 양식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아나뱁티스트 교회개척을 희망하는 지체들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주로 목회자 선출 방식, 교단 형성, 그리고 메노나이트 세계 협의회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이 땅에서 펼쳐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진정한 교회의 삶을 추구해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 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