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남상욱 (KAC 2대 이사장, 예수촌 교회)
한국 아나뱁티스트 센터 (Korea Anabaptist Center)가 올해로서 창립 20년이 되었다. 2001년 11월 2일 창립 예배를 드린 일이 어제 같은데 이제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KAC를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큰 감사를 드린다. 굽이굽이 여러 고비를 맞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그 어려움을 넘어 설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KAC 의 탄생과 성장을 돕고 기도로 응원한 북미의 메노나이트 선교부에게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처음 KAC의 초석을 놓은 팀 프로즈 선교사님, 김경중 총무님, 이재영 형제님, 김복기 2대 총무님, 그리고 현재 문선주 총무님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이 분들의 헌신과 열정, 창의성과 인내심이 없었다면 오늘의 KAC는 없었을 것이다. 후략..

목차
- KAC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 KAC 20주년: 기억하라 (Remember) — 안동규 (KAC 초대이사장, 예수마음교회)
- 한국 아나뱁티스트 센터(KAC)와 운동 소개 — 김경중 (KAC 초대 총무, 캐나다 메노나이트 목사)
- KAC 20 주년을 축하하며 여러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온 축하 편지
- 대담: 2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20년을 내다보기
- 논단
KAC 2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 아나뱁티스트 운동의 역사성과 방향성을 조망하기 위하여 3편의 소논문을 싣는다.
첫 번째 논문은 기독교 역사학자의 시각에서 본 한국 아나뱁티즘의 역사와 그 운동에 대한 여라 학자들의 평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의미있는 제안을 담고 있어 큰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두 번째 논문은 북미에 사는 아나뱁티스트 교회 사역자의 시선을 통하여 한국의 아나뱁티스트에게 값진 교훈과 큰 도전을 던진다.
세 번째 논문은 오랫동안 아나뱁티스트 운동에 몸담아 온 내부자의 시선으로 제자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전한다.
20주년 기념 총회
- 일시: 2021년 12월 11일 오후 2시
- 장소: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미팅
총회 순서 중 현 이사장인 남상욱 형제가 KAC의 설립 과정 및 지난 20년 동안의 활동에 대하여 설명한 동영상을 Youtube의 KAC 채널에 업로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