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KAC 정기총회에 초대합니다.

2018년 12월 1일 KAC 정기총회 안내문2018년 KAC 정기 총회 초대장001

 

2018년도 새로운 과제를 떠안은 KAC는 신임 총무와 함께 벌써 1여 년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간 17여 년을 돌아보면 KAC가 소개한 많은 정신들과 생각들이 한국사회 및 교회의 곳곳에서 다른 이름과 다른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 시점에서 KAC만의 독특한 과제를 재발견해 나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평화, 제자도, 공동체의 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연대와 연합을 통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헌신이 더욱 필요한 시간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1년간 다른 단체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평화모임에 많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평화운동을 지지해 주고 자리를 채워주는 일 또한 KAC가 암암리에 영향을 준 많은 모임을 세워나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경험과 인력을 함께 공유하며 아나뱁티스트의 정신인 평화, 제자도, 공동체 운동을 펼쳐 나가는 일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열매로, 2018년도는 다양한 배경의 강사님들이 초대되어 풍성한 리본모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주제도 권력에 취한 교회에 대한 이야기, 페미니즘의 기독교적인 스토리, 북한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야 넓히기, 시심 속 예수 그리스도 만나기 등등 그 주제도 그 만큼 풍성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달에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컨퍼런스를 스위스에서 오신 브루노, 하이디와 더불어, 감신대 교수님, 전쟁없는 세상, 개척자들과 함께 함으로 더 힘있고, 의미있게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11월부터는 서울의 유학생 사역인 ISF와 연계하여 춘천에 있는 캠퍼스에서 해외 유학생들을 환대하며 한글을 가르치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식성, 다양한 종교, 다양한 언어를 가진 친구들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2019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마음 속에 그려지는 새로운 그림은 KAC가 리소스 기관으로 정적인 이미지 뿐 아니라, 이제는 평화와 제자도, 그리고 공동체적인 삶을 실천하는 역동적인 이미지로 마음 속에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 그림을 친히 펼치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이제 2018년 좌충우돌의 시간을 새로운 도약으로 시간으로 이해하며, 2019년부터 시작할 실천하는 KAC를 꿈꾸어 보려합니다. 이에 발맞추어 그간 긴 시간 헌신하신 이사장님을 새로이 선출하는 시간도 갖고자 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중요한 시간에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 아나뱁티스트 운동에 지혜와 에너지를 모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500 주년의 아나뱁티스트의 해가 우리 모두의 해가 될 수 있게 새로이 만들어 가는 발걸음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간 후원해 주신 여러분을 2018년 정기총회에 초청합니다.

 

2018년 12월 01일 (토) 정기총회

장소: KAC 사무실

 

11:00 도착

11:15~11:30 인사 말씀과 교제

11:30~12:30 12월 이사회

12:30~01:30 점심 식사

01:30~02:30 정기총회

1) 총무보고

2) 2018년 재정보고

3) 2019년 예산 및 사역계획

4) KAC 이사장 이임 및 취임

2:30 폐회

 

새로 시작되는 KAC의 2018년 총회에 많은 참석바랍니다.

 

Advertisements

11월 17일 아나뱁티스트 사경회

오늘 아침에 KAC번호로 중년남성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굉장히 침통한 목소리로 한국교회의 암담하고 답답한 현실 속 고뇌를 토로하셨습니다.
이제는 불안해서 딸 가진 부모는 목사를 믿고 교회를 보낼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개탄해 하셨습니다.
기득권에서 내려 오지 않는 목사중심의 교회는 이제 희망이 없다며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가 더 많은 목소리를 내길 당부하셨습니다.
그 전화를 받고 많은 위로도 되었고 또 많은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분의 말씀처럼 희망 없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일을 아나뱁티스트가 할 수 있을까요?
그 분은 아나뱁티스트 운동을 하는 교회가 각 도시마다 일어나서 한국교회를 교육하는 일부터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도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11월 17일 춘천 예수촌 교회에서 우리는 작은 몸부림을 칩니다.
아나뱁티스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네요. 이런 작은 목소리가 전국에 퍼져야 한다는 주님의 가르침이 있는 아침의 통화였다고 믿습니다. 많은 주변 분들에게 알려 주세요~~

아나뱁티스트를 알아가는 모임
시간: 11월 17일 토요일 오후3시-7시
장소: 예수촌 교회
강사: 문선주 (아나뱁티스트 성서해석)
김복기 (아나뱁티스트 제자도)
김성한 (아나뱁티스트의 비전과 도전)45626275_2313986012006051_4669005041347067904_n

11월 급진적인 기독교의 진면목을 만나다!

11월 스산한 가을 바람이 마음에 진리를 채우고자 하는 열망을 불태웁니다.

27일 화요일에 느헤미야 기독 연구원 배덕만 교수님이 춘천에 방문하십니다.  아나뱁티스트보다 더 아나뱁티스트를 잘 설명하실 수 있는 분을 만난다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온전한 진리를 추구하고자 성경에 심취했던 아나뱁티스트!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쳤던 아나뱁티스트!

굳건한 기존의 안온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좀더 급진적인 기독교를 만들어 갔던 아나뱁티스!

그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11월은 KAC사무실이 아니라, 소양로에 있는 예수촌 교회에서 리본모임을 진행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주제: 교회사 속 아나뱁티스트 신앙

시간: 2018. 11. 27일 화요일 오후 7

장소: 예수촌 교회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163번길 49-8 (근화동)

: 교회사의 숲, 급진적 기독교 (대장간)

 

10월 리본모임보고 및 11월 리본 모임 안내

10월의 어느 멋진 날로 길이 기억된 리본 모임 최초 시도 “시와 영성”의 밤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춘천이 낳은 박동주 시인 목사님의 긴장과 떨림이 묘한 집중력을 상승시켜 주는 가운데 크리스챤은 시인이 되어야 한다는 울림있는 말은 뇌리에 또렷이 남아 사물을 헛으로 보지 않고 예민하게 관찰하게 만듭니다.
무생물을 생명으로, 사람이 아닌 것을 의인화할 수 있는 따뜻한 시심이 더욱 더 추워져 가는 가을과 겨울날에 필요한 마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고해 주신 박동주 목사님과 함께 시심을 모아준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11월 리본은 아나뱁티스트보다 더 아나뱁티즘을 알고 더 아나뱁티스트를 많이 소개하고 계시는 느헤미야의 “배덕만 교수님을 모십니다.
교수님이 쓰신 책 “교회사의 숲”과 번역하신 “급진적 기독교”를 리본모임도서로 추천합니다. 한권만 읽어야겠다면 “급진적 기독교”를 꼭 읽어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읽히는 아나뱁티즘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변의 관심자들에게도 알려 주셔서 아나뱁티즘이 가지고 있었던 500여 년 전의 영성과 열정이 다시 우리에게 불타오르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컨퍼런스 이모저모

지난 10월 20일 토요일 오후에 전국 여러 곳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컨퍼런스에 참여 주신 헌신적인 분들 덕분에 컨퍼런스가 귀한 시간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스위스에서 병역거부로 인해 평생을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해 애쓰신 브루너 하이디 부부의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서 박충구교수님의 평화신학적 입장에서 한국교회가 더욱 계발해야 할 평화의 삶에 대한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평화활동가로 수고하시는 전쟁없는 세상의 이용석활동가의 한국의 대체복무 역사의 흔적을 되짚어 보는 시간과 개척자의 송강호박사님과 더불어 대체복무라는 보완적인 의미를 넘어 더 적극적인 평화복무의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소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각 발제마다 진지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고 잘 준비된 강의로 인해 4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루할 틈없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우리 각자의 삶의 장소에서 훌륭한 인격으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중요함을 다시 절감하면서 흩어졌는데 가정에서부터 우리의 말과 관계에서 시작되어야 할 평화는 그리 가볍지 않은 무게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컨퍼런스 장소 변경 안내

이번 주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되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위한 컨퍼런스의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2층 조에홀에서 2층 에이레네(평화)홀로 바뀌었습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에 평화 감수성을 높이 올리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에이레네홀001

10월 리본모임

10월 리본모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멀리(?) 춘천에서 오시는 박동주 시인과 함께 깊은 가을의 시심을 풀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성은 굉장히 메마른 지적인 언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감성을 살리고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시적인 언어도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인이 되고 처음으로 <시와 영성>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와 영성의 경계를 통합해 보고자 합니다.
가을을 타시는 분이나 타지 않는 분이나 누구나 오셔서 마음의 언어를 나누어 주세요.

강사: 박동주
주제:시와 영성
일시: 10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춘천 KAC 사무실
준비물: 가을의 시심^^

10월 23일에 만나요~~^^

양심적 병역 거부자 컨퍼런스 참가 신청서 안내

정부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을 위해 민간 성격의 대체복무제도를 도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입법자들은 2019년 12월 까지 법을 개정할 의무가 있다고 헌법재판소가 판결했습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 법안 통과를 위한 법 개정에 발 맞춰 기독교 내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경적인 평화론에 대한 폭넓은 교회적 인식을 도모하고자 컨퍼런스를 엽니다. 컨퍼런스는 주제강연과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8년 10월 20일 (토) 오후2시~ 오후 6시

-장소: 한국 기독교회관(종로5가역 2번 출구) 2층, 조애홀

주제 및 강사:

1.부르노 자케싸 Bruno Sagesser(스위스 최초 병역 거부자): 스위스 사례군복무를 위한 대안 만들기

2.박충구 교수(감신대): 평화주의 신학에 입각한 양심적 병역 거부의 성경 및 신학적 기조

3.이용석 대표(전쟁없는 세상): 한국 병역거부의 역사와 대체복무제의 의미

4.송강호 박사(개척자들): 대체복무를 넘어 평화복무로

-강의순서
2시 환영 및 인사말
2:10-3:00 부르노 주제 강연 및 질의응답
3:00-3:45 박충구 교수 주제 강연 및 질의응답 (30분 발표 15분 질의응답)
3:45-4:00 휴식
4:00-4:45 이용석 대표 주제 강연 및 질의응답 (30분 발표 15분 질의응답)
4:45-5:30 송강호 박사 주제 강연 및 질의응답 (30분 발표 15분 질의응답)
5:30-6:00 종합토론

-대상: 관심있는 분 누구나

-회비: 등록 2만원, 당일등록가능

-계좌: SC은행 425-20-403665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문의: 033-242-9615, kac@kac.or.kr
-facebook: https://www.facebook.com/pageofkac/

-참가신청서https://docs.google.com/forms/d/1bICg1fjy_PE7CmnG1v4pzl8HLJ2TAzpWoP9VQ5IJ-1A/edit

주위의 다른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여 알려 주세요~~1537223625248

9월 리본모임 및 10월 리본모임 안내

9월 18일은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제목 아래 남북의 정상이 세번째로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겸손한 90도 폴더 인사에 100억장의 홍보 전단지를 돌린 효과

라는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흐뭇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의 주민들에게 겸손하며 친근한 남한의 지도자를 각인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KAC에서는 남북 미래 나눔 재단의 윤환철사무총장님을 모시고 북한에 대해서 바로 알아가고자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였으며, 북한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도민으로서 반드시 들어야 할 주제였습니다.  남북평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시대적인 요청인 그 평화의 부름에 바르게 응답할 수 있는 첫발걸음을 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윤환철 사무총장님의 경험과 북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통하여 미처 정확히 알지 못하고 북한을 대했던 방식에 많은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남북의 경색구도가 완화되면서 마음의 빗장을 열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평화의 시대를 다음 시대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감을 깊이 통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윤환철 사무총장님께 다시 감사드리며, 예상 시간보다 1시간 이상을 더 길게 진행된 모임에도 끝까지 집중해 주신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달, 10월 리본모임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서정적이고, 영적인 감성을 계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리본모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형식인데, 춘천이 낳은(?) 시인 박동주 목사와 함께 “시와 영성”이라는 주제로 가을의 감성에 깊이 빠져 보고자 합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싶고, 시적인 감성에 목마르신 분들은 마음 속 시상을 하나씩 품고 10월의 ‘시와 영성’ 리본 모임에 함께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